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노턴 1세 (문단 편집) == 대중 매체에서의 묘사 == 오랫동안 노턴의 삶은 [[영감]]의 원천이 되어왔으며, 1974년 이후 샌프란시스코 외곽에 있는 그의 무덤에서는 매년 기념 예배가 열리고 있다. 비록 그의 삶의 구체적인 이야기들은 잊혀졌을지 모르지만, 그의 이야기는 문학작품을 통해 여전히 남아있다. * 노턴의 '''재위 기간''' 동안 샌프란시스코에 함께 살았던 소설가 [[마크 트웨인]]은 노턴을 모델로 한 왕 캐릭터를《[[허클베리 핀의 모험]]》에 등장시킨다. 다만 이 인물은 노턴과는 비교조차 할 수 없는 사기꾼 악당이다(...). 실제 둘의 친분 관계는 꽤나 각별했다고 한다. 그 예로, 1865년에 버머(Bummer)라는 노턴 1세의 애견이 죽었을 때, 트웨인 본인이 직접 비문을 쓴 이야기가 있다. [[버머와 래저러스]]([[https://en.wikipedia.org/wiki/Bummer_and_Lazarus|Bummer and Lazarus]])는 원래 배척받는 유기견 출신이었지만 당시 들끓던 쥐를 고양이보다 더 잘 잡아주었기에 도시의 마스코트가 되었다. 노턴은 종종 둘에게 식사를 나눠줬는데, 이 때문에 종종 셋이 만평에 같이 묘사되기도 하였다. 두 사람은 서로 코드도 맞을 듯한데 트웨인은 제국주의, 인종차별, 기독교 근본주의에 부정적이었으니 최소한 두 개나 코드가 맞는다. * 또 다른 소설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은 그의 1892년 저작인《The Wrecker》에서 노턴의 캐릭터를 등장시킨다. 스티븐슨의 수양딸인 이저벨 오스본은 자신의 자서전에서 노턴은 "신사적이고 친절한 남자였고, 다행스럽게도 세상에서 가장 우호적이고 감수성이 짙은 도시, '그가 황제가 되고 싶다면 황제가 되게 하라'는 생각을 지닌 도시에서 살았다. 샌프란시스코 전체가 그와 함께 게임을 한 셈이다."라고 평했다. 노턴이라는 존재는 그의 망상장애 뿐 아니라 그것을 받아준 샌프란시스코 시민들의 위트와 여유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할 수 있다. * [[닐 게이먼]]의 [[DC 코믹스]] 명작 만화《[[THE SANDMAN|샌드맨 시리즈]]》의 6권 <우화들>에서 등장한다. 해당 단행본에 수록된 이슈 31에서 등장. 절망해서 자살하려고 하는 그를 본 [[절망(THE SANDMAN)|절망]]은 [[꿈(THE SANDMAN)|꿈]]에게 "오빠의 꿈이 저 남자에게 할 수 있는 건 뭐가 있지?"라는 내기를 걸었고, [[꿈(THE SANDMAN)|꿈]]은 "꿈이 없이는 절망도 없다"면서 그에게 꿈을 줘 자신이 황제가 되었다고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잃어버렸던 꿈을 되찾은 노턴은 [[분열(THE SANDMAN)|분열]]의 광기에 휘말리지 않고 [[욕망(THE SANDMAN)|욕망]]의 유혹을 이겨냈으며 죽기 전까지 [[절망(THE SANDMAN)|절망]]에게로 돌아가지 않았다. 즉, 죽는 순간까지 절망하지 않았다. 모든 인종을 평등하게 대한 노턴의 마음가짐은 남들에게 차별받는 중국인 상인을 총리로 두고 진지하게 조언을 구하는 것으로 표현했다. 이 상인은 자신을 무시하는 사람들에게는 비꼬는 의미에서 [[~해체]]로 답하지만 노턴과 지인들에게는 예스러운 표준 영어를 구사하며 노턴을 존경함을 나타낸다. 사후에는 [[죽음(THE SANDMAN)|죽음]]로부터 "자신이 만난 모든 왕 중 가장 훌륭한 왕"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누구나 피할 수 없는 운명이나 다름없는 죽음의 [[영원(THE SANDMAN)#s-4|상징성]]을 생각하면, '''전 우주 역사상 가장 훌륭한 왕'''이라는 찬사와 다름이 없다. 그리고 그가 [[라미드우프닉스]] 중 하나였다는 말을 듣는데, 노턴 본인은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답하면서 진짜로 라미드우프닉스였음을 보여준다. * 이문열의 소설《[[황제를 위하여]]》에 나오는 황제와 비교된다. 차이라면 황제를 위하여의 황제는 미치광이로 모두에게 외면받은 데 반해 이 사람은 오히려 모두에게 사랑(?)받았다는 점, 그리고 정감록과 같은 구태의연한 예언사상에 기대에 살아온 황제와는 달리 노턴 1세는 시대를 앞선 혁신적인 행적을 보여주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 한국의 [[라이트 노벨]]《[[GGG]]》의 소재는 이 인물이 모티브라고 작가가 1권 후기에서 밝혔다. * 미국의 고전 [[드라마]]《보난자》는 아예 이 인물을 다룬 에피소드가 있다. [[http://www.youtube.com/watch?v=RPaNVVeAzzA|#]] 시즌 7의 에피소드로 방영되었다. 이 이야기에서는 현수교의 설치에 대한 노턴 1세의 탁견을 다루고 있으며 부분적으로는 다른 민족의 사람들과도 스스럼없이 어울리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 * 크리스토퍼 무어의《더티잡》이란 소설에서 황제라는 인물이 등장하는데 묘사가 이 분과 똑같다. 노숙을 하지만 주변 인물들에게 황제 폐하라고 불린다는 점, 개 두 마리를 데리고 다닌다는 점, 그리고 훌륭한 인품을 지녔다는 점까지 같다. * [[알렉산드르 솔제니친]]의 소설《[[수용소 군도]]》에서도 자칭 [[차르]][* 러시아 황제]라는 소리를 하다가 잡혀들어온 수인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다행하게도 피도 눈물도 없는 악의 조직 [[NKVD]][* [[KGB]]의 전신] 검사관들조차도 미친놈 취급하면서 재미있어 했다고. "폐하께서는 새로운 황궁을 어디에 지으실거죠? 여기 멋진 [[루뱐카|루비안카]][* 악명 높은 러시아 감옥]는 어떠신가요? 한 번 관람해보시겠습니까?"라면서... * [[TRPG]] 캐슬 팔켄슈타인(Castle Falkenstien)에서는 워싱턴주-오레건-캘리포니아-바하 캘리포니아에 걸치는 곰 깃발의 제국(Bear flag Empire of California)의 진짜 황제로 군림하고 있다. [[마크 트웨인]]이 [[캘리포니아 공화국]]의 대통령 선거에 출마시켜 당선된 뒤 4년간 훌륭한 정치를 펼쳐 전 국민들의 만장일치로 황제로 등극하게 되었다. 중국인도, 인디언들도, 백인들도, 초자연체들도 함께 공존하는 효율적이며 부유한 제국을 일구어낸 명군으로 칭송받고 있다. * 샌프란시스코를 배경으로 하는 게임 [[와치독 2]]에선 노튼 1세 분장을 하고 관광객들에게 명소를 설명하고 있는 NPC를 찾을 수 있다. * [[Hearts of Iron IV]]의 모드인 End of a New Beginning에서 미국의 정치체제를 군주국으로 전환시키면 '''아메리카 연합왕국의 국왕 노턴'''으로 등장한다. 그리고 또다른 모드인 철통같은 믿음으로에서는 타임라인에서 간접적으로 언급되는데 뉴 캘리포니아 공화국 이전 캘리포니아 내전당시 왕당파의 지도자이자 왕당파가 내전에서 승리한 이후 캘리포니아 왕국의 지도자로 등장한다. * [[문명 6]]의 모드 지도자로도 출시되었다. 사실 이 문명에 등장하는 미국의 정식 국호는 미 제국[* 이 게임에 등장하는 모든 문명이 제국으로 나온다. 이는 보편 국가에 대한 제작사의 존중의 의미에 가깝다.](American Empire)이기 때문에 노턴 1세 처럼 적절한 지도자도 없을 것이다. * [[Victoria 3]]에선 미국으로 대통령제를 폐지하고 군주제를 도입해 노턴을 황제로 옹립하는 도전과제가 존재한다. * [[명일방주]]의 라테라노 사이드 스토리의 이벤트 페이지[[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hypergryph&no=1399710|번역본]]에서 전 연방법원 대법관이 자칭 컬럼비아 황제로 즉위하고 감염자 해방 법령을 공표하고 다녔다는 사건 기록을 볼 수 있다. 세계관 내에서 미국을 모티브로한 국가가 [[컬럼비아(명일방주)|컬럼비아]]이며 광석병 감염자는 차별과 혐오의 대상이라는것을 생각하면 꽤나 의미심장하다. 밥먹듯이 집단학살이 일어나는 등 정상적인 높으신 분이 교황 한명 정도를 제외하면 없다시피 할 정도로 부패와 선민사상이 만연한 세계다 보니 여기선 더 나아가 그가 공표한 법령이 각지에서 일어난 감염자 운동의 기반이 되는 등 상당한 영향력을 얻었다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